【 밀실 x 세컨드 x 달링 】 https://www.youtube.com/watch?v=GFE5-e8Nrw0 그러니까, 왜 이렇게 된 걸까요. 태산은 속옷을 간신히 걸친 채 오늘 하루를 회고합니다. (한창 행위중이었다면 나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슬슬 후덥지근해지는 날씨. 민지와 술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마친 뒤, 한껏 오른 분위기에 이끌려 "피곤한데 잠시 쉬었다 갈까." 같은 말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유흥가의 외진 골목에 자리한, 철 지난 외관이지만 하룻밤 묵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모텔 903호. 하지만 지금 당신의 눈앞에는 자신이 그의 남친이라고 주장하는 분노한 남자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그녀가 있습니다. 이런 건 계획에 없었는데. 익숙한 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