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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태산] 밀실 × 세컨드 × 달링

【 밀실 x 세컨드 x 달링 】 https://www.youtube.com/watch?v=GFE5-e8Nrw0 그러니까, 왜 이렇게 된 걸까요. 태산은 속옷을 간신히 걸친 채 오늘 하루를 회고합니다. (한창 행위중이었다면 나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슬슬 후덥지근해지는 날씨. 민지와 술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마친 뒤, 한껏 오른 분위기에 이끌려 "피곤한데 잠시 쉬었다 갈까." 같은 말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유흥가의 외진 골목에 자리한, 철 지난 외관이지만 하룻밤 묵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모텔 903호. 하지만 지금 당신의 눈앞에는 자신이 그의 남친이라고 주장하는 분노한 남자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그녀가 있습니다. 이런 건 계획에 없었는데. 익숙한 낯이 ..

TRPG/RP 2026.08.10

[비엔냐]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하고 울지 않는다2

비스크 준비되셨다면 냐냐냥! 을 입력해주세요 Bisque Doll:죽어 이탁엔 지엠권력이앖네 Bisque Doll:당연한 것 아냐? 하................. Bisque Doll:넌 나한테 ㅊ발릴 지엠이니까......... ✦ 갓뎀 Bisque Doll:#oO(미안)아오 스진합니다조용히해줏요 Call of Cthulhu 7th Edition FanMade Scenario Written by청서 KPC아나스타샤 PC비스크 돌 Date2026. 7. 17. 목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당신은 영웅입니다. ✦ 0. 도입: 안전지대의 한복판 ✦ 모든 것이 얼어붙을 듯한 겨울날의 추위 속, 회색 하늘 위로 어지럽게 흩날리는 눈송이들, 잿빛 세계를 밝히는 휘황찬란한 청색 네온사인. ✦ 안전..

TRPG/자관 2026.07.29

[성호/태산] CLOACA

BGM - 01 사상 최악의 태풍 '에밀리'가 지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평균 풍속 300km/h, 분당 최대 풍속 378km/h 이상을 기록하면서 전문가들은 피해규모조차 예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태풍 경로에 놓여있는 플로리다는 동남부에 거주민들에게 긴급대피명령을 내렸으며…… 어두운 오후. 차창에 빗물이 질척하게 달라붙었다가 긴 줄기를 남기며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을씨년스러운 바람은 상대적으로 내륙인 이곳,미시시피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면서 당신의 일정을 완벽하게 망쳐 놓았습니다. 비행기도 배도 전혀 뜨지 못하는 데다 가는 가게마다 문을 줄줄이 닫아버렸으니 말이죠. 그래도 주변 호텔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방 하나를 간신히 구해 쉴 곳을 찾았으니 다행입니다. 게다가 아무 호텔도 아니죠. 이 동네에..

TRPG/RP 2026.07.29

[비엔냐]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하고 울지 않는다

─────── ✷ ─────── Call of Cthulhu 7th Edition FanMade Scenario Written by청서 KPC아나스타샤 A. 그린우드 PC비스크 돌 Date2026. 3. 26. 안심하십시오.안전지대의 최전방은 최강의 인류에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 ✷ ─────── 폐부에서부터 강한 압력이 치솟고, 이내 거센 기침 소리와 함께 당신은 핏덩어리를 토해냅니다. 그와 동시에 비스크는 눈을 뜹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을 듯한 겨울날의 추위 속, 회색 하늘 위로 어지럽게 흩날리는 눈송이들, 어깨의 상처에서는 끊임없이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끔찍한 비린내에 머리가 아픕니다. 불쾌한 기분에 팔이나 다리를 움직여본다면, 여기저기 끈적하게 말라붙은 피를 발견할 수 있습..

TRPG/자관 2026.07.29

[백색혜성] HOLD YOUR BREATH

Hold Your Breath w.12 KPC 고백연, PC 금혜성 하얀 방 깜빡, 깜빡. 오래 감겨있던 듯 뻑뻑한 눈을 뜨면, 흐릿한 눈앞에 세계가 천천히 펼쳐집니다. 온통 하얀 사방과 정면에 보이는 열린 검은색 문, 본래보다 한참이나 높은 시야… 모든 것이 이질적일 뿐입니다. 목을 조르는 손길마저 그렇습니다. …숨이 조여옵니다. 도대체 누가? 피부에 선연하게 닿는 폭력적인 감각… 매끄럽고 단단한 촉감에 점차 질려가는 숨. 떨쳐내기 위해 몸을 움직이려 해도, 어째서인지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겨우 그 감각의 근원지를 향해 시야를 내리면, 당신의 목을 조르고 있는, 어쩐지 낯선 모습의 고백연과 눈이 마주칩니다. 당신과 고백연을 둘러싸고, 방호복을 입은 연구원 차림의 사람들이 여럿 서 있습니다..

TRPG/자컾 2026.07.29